XC40 2

제네시스 '두 줄' 아이덴티티의 다섯번째 퍼즐, GV70

드디어 말과 위장막만 무성했던 '그 차'가 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네시스 'GV70'입니다. 제네시스의 위장막 사랑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죠. 위장막을 씌운 채로 돌아다니는 것만 1년을 할 정도로 제네시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위장막 걷어 내면 바로 페이스리프트 해야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비아냥대기도 했습니다. 그런 수모 아닌 수모를 겪었던 제네시스의 GV70이 드디어 세상 앞에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차량의 실내와 외관만 공개됐을 뿐 엔진사양이나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곧 공개 되겠지만 대충 저 차맛쟁이가 봤을 땐 투싼보다 약간 더 크고, 싼타페와 비슷한 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GV70은 '스탠다드'와 '스포츠' 두 가지 모델로 공개되었습니다. 아..

현재 저의 애마 프라이드를 소개합니다.

현재 저는 프라이드가 있습니다. 프라이드를 소유했다는 프라이드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난입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제 프라이드를 사랑합니다.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프라이드'라고 불리우는 자동차는 2017년에 단종이 되었단 사실을요. (But 해외에선 '리오'라는 이름으로 4세대 모델이 판매중) 프라이드는 한동안 '국민차'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저희 아버지의 첫차도 프라이드입니다. 그만큼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았고, 그만큼 그들의 발이 되어준 자동차입니다. 2017년에 단종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3년 후에 프라이드를 타고 있을지 상상이나 했을까요? ㅎ.ㅎ 제 프라이드를 아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제 프라이드는 2013년 5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