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수명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출고 즉시 사고로 폐차할 수도 있고, 흔히 대중이 '클래식카', '올드카'라고 부르는 자동차처럼 20~30년 긴 세월 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자동차의 수명은 자신의 운전 습관, 외부 환경요인 등 여러가지 변수로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뭐든지 오래되면 조금은 지겨워지는 법! 갑자기 찾아오는 '지름신'은 기변 욕구라는 벌을 우리 인간에게 주곤 합니다. (지름신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저도 2014년식 프라이드를 중고로 업어 와서 잘 타고 있지만 갑자기 기변 욕구가 생겨 볼보 XC40을 계약한 상태지 않습니까? (구차한 변명이다...) 이렇게 정든 자동차를 떠나보내고 새 자동차를 맞이할 때 기존의 자동차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이 많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