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맛은 어때?

(카페 추천) 소박한 공간과 따뜻한 공기가 머무르는 김포 카페, 나무휴식

차맛쟁이 2020. 12. 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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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모델 : 신유은 님

안녕하세요~ 경매로 파는 내차, 경매로 파는 모든 차~!! 경차의 멋쟁이 에디터 차맛쟁이 인사드립니다^^

 

와 오늘 영하 11도? 실화인가요? ㅋㅋㅋ 출근하는 차 안에서 신호 대기할 땐 주머니에 손 넣고 있었어요 ㄷㄷ 핸들에 열선 기능이 있긴 한데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ㅋㅋㅋ 거의 회사 다 와서 뜨끈해지더라고요 ㅡ.ㅡ

 

이런 날엔 사람 건강 관리도 잘 해야하지만 차량 관리도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지하주차장 있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지는 날씨였습니다 ㅠ.ㅠ

 

제가 한동안 자동차 관련해서만 포스팅을 했는데요. 오늘은 쉬어가는 의미로 좋은 카페 소개시켜드릴까 해요.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다시 코로나가 심해지는 시국에 이런 포스팅을 해도 괜찮은 걸까? 오랜 고민 끝에 결론은 '괜찮다'였습니다. 그 이유는 요즘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든데 이런 포스팅이라도 올려 많은 분들이 카페에 방문해 음료나 음식을 테이크아웃이라도 하셔서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많이 좋아지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부족하지만 제 글이 우리 공동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치]

 

나무휴식은 사실 자차가 없으시다면 가기가 조금 곤란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사실 때문에 제가 이 포스팅을 적는 것이기도 해요. 코로나가 심하니 차를 가지고 가셔서 음료와 음식만 포장하셔서 다시 돌아오시면 되거든요. 물론 그 공간에서 공기와 시간을 즐기면 너무 좋겠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니 조금만 참아봐요.

 

편도 1차로의 길에서 잘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에서 나무휴식 주변 로드뷰를 해봤어요. 음... 제가 자차가 없으면 조금 가기 힘드실 거라고 말씀 드린 이유를 아시겠죠? 대중교통이 없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편히 가시려면 꼭 차가 필요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차가 있어야 테이크아웃을 하기도 용이하겠죠? 차를 몰고 가시다가 사진에 체크된 간판을 잘 보시고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사진으로 못 남겼는데 저 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꽤 넓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단 주차장에 주차선이 표시가 안 되어 있으니 주차하실 때 조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 관련 체크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카페]

 

건물 외벽이 참 마음에 든다.

카페 입구의 모습이에요. 회색 벽돌이 깔끔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던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단박에 마음에 드는 외부일 거에요. 카페 입구 계단 아래에서 예쁘게 한 컷 남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빛이 적절하게 들어와서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다.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아 들어오는 입구쪽을 담아봤어요.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제 옆으로 큰 창이 있어요. 그래서 전구 같은 직접 조명이 없어도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만으로도 내부가 환했어요.

 

맛나 보이는 메뉴가 많다 1

웬만한 카페가 그렇겠지만 나무휴식도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이게 사진으로는 이정도 밖에 안 담겼지만 정말 정말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많았답니다.

 

맛나 보이는 메뉴가 많다 2

먹음직스러움은 물론 귀여움까지도 잡으려고!

 

지금은 이용할 수 없지만...

나무휴식은 카페 건물만 있는 게 아니에요! 제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주변에 댕댕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넓은 창고 같은 공간도 있어요~ 테이크아웃 하시고 편하게 산책하듯이 둘러보셔도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가볍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공간 배치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통일되지 않은 가구 배치로 조금 어지러울 수도 있지만 저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오히려 정갈한 맛이 있다고 할까? 창 밖으로 보이는 은행나무가 매력적이네요.

 

은은한 조명은 따뜻함을 준다.

실내 소품 배치는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바닥에 깔린 카펫과 스탠드의 불빛이 조화를 이뤄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창문에 틀이 조금 아쉽다.

카펫이 깔린 곳에서 담아본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잠시 앉아서 담소를 나눠도 되고, 여럿이서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도 괜찮은 공간입니다. 오밀조밀 모여 있지 않아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공간 사이입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기 전에 이런 비밀의 공간이 있더라고요. 추운 날보단 따뜻한 날에 더 유용할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회색의 느낌이 좋았던 루프탑

나무휴식에는 루프탑이 존재합니다. 시원하게 뻥 뚫린 느낌의 루프탑을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날씨가 추웠던지라 아무도 머무르지 않은 듯 무심하게 쌓여있던 테이블과 의자의 먼지까지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여자친구 한 컷

지금은 없겠지만 제가 갔을 땐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루프탑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포토 스팟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의 예쁜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음료]

 

컵홀더가 너무 귀엽다.

저는 춥지만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먹었습니다. 저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마시는데요. 나무휴식의 아바라는 생각보다 준수했습니다. 첫 모금을 들이키는 순간부터 마지막 모금을 들이키는 순간까지 만족스러운 커피맛에 기분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친구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티 종류를 마셨던 것으로 압니다. 제가 잠깐 뺏어먹어봤을 때 맛은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공간]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도 카페로 운영중이었다.

나무휴식이 위치한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이 보입니다. 그 건물 안에도 다수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나무휴식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시고 이 공간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한 겨울의 차가운 바람 만큼이나 매서운 기세입니다. 그래서 사실 카페 추천 글을 적는 게 맞는 것인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아닌 소시민이지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적습니다. 이런 시국에 제 글이 많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무작정 비판하지 마시고, 우리 주변에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이웃을 한 번만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 빨리 이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 모두 자유롭게 나무휴식에서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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