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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알고 싶다) 바이킹의 강철로 만들어진 자동차, 볼보(VOLVO) (上)

차맛쟁이 2020. 11.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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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전속모델 : 배우 신유은 님

안녕하세요~! 내차팔기의 루키루키 슈퍼루키 '경매로 파는 내차, 경차'의 노예 에디터 차맛쟁이입니다.

 

얼마 전에 나왔던 기사를 보셨나요? 볼보자동차의 신차 10대를 높이 30m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다는 뉴스였습니다. 아니 지금 제가 XC40을 받지도 못했는데 신차 10대를 가지고 낙하 실험을 해요? 조금 황당했지만 볼보측에서 밝힌 이유를 보고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볼보는 극단적인 충돌 상황에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구조하는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테스트를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볼보는 이번 실험을 위해 자사의 신차 10대를 제공하면서, 실제 도로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데이터를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 및 훈련 결과는 연구보고서로 정리돼 누구나 인명구조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하네요.

 

정말 대단한 브랜드 아닙니까? 제 XC40의 회사라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짜 안전에 관해선 타 브랜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고생해서 얻은 자료를 누구나 볼 수 있게 한다는 게 말이 쉽지 사실 쉬운 일이 아니죠. 특히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말이죠. 그래서 오늘 '이 회사가 알고 싶다' 첫 시리즈는 바로 안전의 대명사 '볼보'입니다.


[가재로부터 영감을 받은 자동차, 볼보]

 

(좌) 구스타프 라르손 (1887 ~ 1968) (우) 아서 가브리엘슨 (1891 ~ 1962)

볼보의 시작은 두 남자의 의기투합에서 시작됐습니다. 스웨덴의 자동차 베어링 업체인 SKF의 영업사원이자 경제학자였던 가브리엘슨은 스칸디나비아의 거친 기후에도 잘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1924년 8월의 어느 날, 라르손은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을 지나가다 우연히 새롭게 잡은 가재가 메뉴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 중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는데 바로 그 사람이 가브리엘슨이었습니다. 라르손과 가브리엘슨은 한 때 SKF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이기도 했습니다. 둘은 반가운 마음에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둘은 평소에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을 사랑한 두 사람은 자국의 자동차 산업에 대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시 스웨덴은 약 15,000대 가량의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었고, 그 대부분은 미국산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스웨덴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순 없을까?'라는 공통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동차에 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스웨덴은 포장도로가 비교적 적었고, 추운 날씨 탓에 그나마 잘 정비된 도로도 자주 얼어 자동차를 몰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둘은 자국의 이런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조금이라도 더 '튼튼한'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둘은 가재를 먹다가 가재를 떨어뜨렸는데 깨지지 않은 가재의 껍질을 보고 "저 가재처럼 튼튼한 자동차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 순간 아이디어가 떠오른 두 사람은 당장 종이가 없어 식사 중에 사용하고 있었던 냅킨의 뒷면에 자동차의 차대를 디자인했고, 구두로 약속을 한 뒤 한 달 뒤에 본격적인 자동차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26년 7월에 최초의 자동차 섀시 도안이 완성이 됐습니다.


[역경을 뚫고 나온 볼보의 첫 자동차, ÖV4 (Jakob)]

 

(좌) ÖV4 (Jakob - 야곱) (우) 볼보 엠블럼

포부는 원대했으나 두 사람 앞에 놓인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습니다. 자동차 설계는 끝마쳤는데 만들 돈이 없는 것이었죠. 일단 가브리엘슨은 완성된 섀시 도안을 기반으로 선박의 부품을 모았고, 자비를 들여 자동차의 프로토 타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몸 담았던 SKF에 프로토 타입의 자동차를 선보였고, 이 차량을 본 SKF의 경영진은 흔쾌히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SKF의 투자를 받게 되면서 SKF는 이 자동차 생산 프로젝트에 자신들이 1915년 미국 자동차 베어링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했으나 중단됐던 '볼보(VOLVO)' 프로젝트에서 '볼보'라는 명칭을 붙여주는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볼보는 '나는 구른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1927년에 가브리엘슨과 라르손은 SKF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에 공장을 세웠고, 회사의 정식 명칭을 '볼보'로 정했습니다. 이들은 SKF와의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회전하는 베어링을 형상화한 화살표 문양의 엠블럼을 만들어 차에 달았고, 그 엠블럼은 오늘 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27년, 볼보의 첫 자동차인 '야곱'의 첫 생산 차량이 공장 문을 나서고 있는 모습

1927년 4월 14일 아침, 볼보에서 생산한 최초의 자동차가 룬드뷔 공장에서 문을 나섰습니다. 이 자동차는 공식적으론 'ÖV4'로 불렸는데 4기통 엔진이 적용된 예전 스타일의 오픈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4기통 기반 엔진이었기에 ÖV4의 최고 속도는 시속 90km나 되었습니다. 차량의 바디는 물푸레나무 및 너도밤나무 프레임으로 구성되었고, 그 위에 판금이 덮였으며, 블랙 윙에 다크 블루 색상의 단일 색상 조합으로만 만들어졌습니다. ÖV4는 'Jakob (야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품질은 최상이었으나 그만큼 가격도 높아서 출시 첫 해엔 29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습니다.


['리틀 볼보', 볼보 최초의 대중차 'PV444']

 

PV444

1935년에 볼보는 모회사인 SKF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대전 중 여느 자동차 회사들과 다르지 않게 볼보는 군용차량 생산체제로 전환되어 비도로 주행용 차량 등을 생산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볼보는 전쟁 이후를 내다봤습니다. 1944년, 볼보는 전쟁이 끝나면 크기는 작으면서 연비가 좋은 자동차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하며 만들었던 'PV444'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당시 스웨덴 화폐인 4,800 크로나로 책정이 되었는데 이는 1927년 볼보가 처음 세상에 내놓은 ÖV4와 동일한 가격이었습니다. 화폐 가치 상승을 생각해보면 PV444는 굉장히 저렴하게 책정된 대중 자동차였던 셈입니다. 그러나 무슨 사정에서인지 대량 생산은 1947년부터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에서 유행했던 스타일이 PV444의 디자인에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별도의 프레임이 없는 유니바디가 적용된 볼보 최초의 차량이었습니다. 그리고 혁신적으로 중요한 안전 장치인 '라미네이트 윈드스크린(얇은 판을 겹쳐 만든 자동차 유리를 적용, 사고가 나도 운전자 피해가 최소화)'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당초 계획된 생산 수량인 8,000대를 훨씬 뛰어 넘는 20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웨덴의 대중차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볼보는 이 차량으로 본격적으로 자동차의 대량생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볼보의 자랑 '왜건'의 시초, 'PV445 (Duett)']

 

PV445

1953년, 볼보는 PV444의 섀시 버전이었던 PV445를 기반으로 'Duett'이라는 차량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업무와 레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차량이었습니다. 그리고 볼보의 자랑인 '왜건' 모델의 시초이기도 했습니다.

 

출시 초기엔 단조로운 디자인이었던 PV444를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퇴행적인 디자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볼보 왜건 가지고 '닥스훈트'라고 놀리는 사람들이 있긴 함 ㅋㅋㅋ) 이 차량은 다른 자동차 제작사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차량이기도 합니다. 그립(Grip), 발보(Valvo), 노드버그(Nordbergs) 등의 코치 차량 제작 회사들은 볼보의 듀엣을 기반으로 픽업트럭, 컨버터블, 특수 상용차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왜건 모델의 목적인 '다양성'에 굉장히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듀엣은 1969년에 단종되었습니다.


[바이킹의 후예들, 미국을 공략하다]

 

미국으로 수출되기 위해 배에 실어지고 있는 PV444

볼보가 최초로 대중적인 자동차로 성공시킨 PV444를 기억하시나요? 볼보는 이 차량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됩니다. 1955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롱 비치 항구에 첫 번째 PV444가 내려졌습니다. 자동차 문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미국에 바이킹의 후예인 볼보가 첫 발을 내딛은 것이죠. 많은 업계 사람들은 "사막 국가에 모래를 판매하는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틱한 반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볼보의 미국 진출 2년 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볼보는 두 번째로 자동차를 많이 판매하는 회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P121 (Amazon)

이후 미국에서 볼보가 또 하나의 히트작을 내놓게 됩니다. 흔히 볼보 '아마존'이라고 알려진 'P121'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차량은 1956년에 공개가 되었는데 볼보에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 차량입니다. 일단 이 차량은 볼보 최초의 4도어 모델이었고, 2차대전이 끝나고 나온 두 번째 차종이었습니다.

 

이 차량의 이름은 흔히 '아마존'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차량이 출시할 때쯤 이미 독일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크라이들러도 아마존이라는 이름의 모페드(자전거에 모터가 달린 형태)를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볼보와 크라이들러 간에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이후 협상이 타결되어 볼보의 차명은 북유럽 시장에선 '아마존', 다른 시장에선 'P121'로 명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론 '아마존'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볼보의 아마존은 1957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1950~1960년대 볼보의 주력 모델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만 30만 대 이상이 팔렸다고 하니 스웨덴의 '국민차'였겠죠? 그리고 스웨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23만 대가 넘게 팔린 히트작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강남 1970'에서 '민 마담'이라는 캐릭터가 운전한 차량이 아마존인 걸 보면 1970년대 당시 우리나라에서 돈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타고 다니는 자동차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볼보 브랜드 안에서도 아마존은 'P1800'과 함께 볼보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자동차입니다. 지금도 각종 클래식카 경연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아마존은 시대를 대표하는 자동차의 아이콘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이 회사가 알고 싶다' 시리즈 첫 번째 자동차 회사 볼보의 역사를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일단은 여기까지만 알아보고, 다음 시간에 이어서 볼보의 헤리티지에 대해 더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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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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