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맛은 어때?

(문래 맛집) 날씨 춥죠? 그럴 땐 제주올래국수가 정답입니다.

차맛쟁이 2020. 11. 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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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온다! 조심해라!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젠 걷잡을 수 없이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저 차맛쟁이는 원래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즐기는데 이젠 추워서 먹을 수가 없어요....

 

자연스레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늙어서 그런 건가?)

 

이렇게 추워지는 요즘,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회사 주변 맛집이 있어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그럼 같이 떠나봐요~

 


※ 차맛쟁이의 맛집 리뷰는 매우 간단, 매우 주관적, 매우 설명 부족, 매우 맛 없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바람!!

 

이제 저녁의 쌀쌀함이 화려하게 몸을 감싸는 요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 저녁을 먹긴 뭔가 아쉬운 요즘.

 

마침 일찍 퇴근을 한 여자친구가 차맛쟁이 회사 주변으로 왔길래 평소 눈여겨 봤던 문래동에 위치한 식당 '제주올래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이번 방문 이전에 저는 회사 사람들과 점심시간에 한 번 와봤던 적이 있는데요. 늦여름에 방문을 했고, 하필 또 자리가 없어서 그 더운 날에 가게 밖 테이블에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ㅋㅋㅋ (딱히 행복한 기억이 아니었어....) 그래도 그렇게 맛이 나쁘지 않은 기억이 있어 마침 여자친구가 회사 주변을 방문했길래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앞 모습

가게 앞은 평범합니다. 아파트 상가에 위치했기 때문에 주변에 일반 가게들과 같이 위치해있습니다. 다만 차를 가지고 오신다면 조금 난감할 수 있습니다. 따로 주차할 곳은 없거든요. 제가 올려드린 거리뷰 사진을 보면 앞에 '주차금지'라고 적혀는 있으나 사실 밥만 드실 거라면 잠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 주차하고 밥 먹었습니다 ㅋㅋㅋ


간단한 반찬 구성

생각해보니 제가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근데 제 짤막한 기억으론 대부분의 메뉴가 7,000~8,000원 구성으로 기억합니다. 아! 그리고 돔베고기가 23,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다음엔 메뉴판 꼭 찍어볼게요)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쌈장, 고추, 양파 등이 나옵니다. 근데 여러분 여기 김치 진짜 맛있어요. 진짜 꼭 드셔보세요. 저는 김치를 좋아해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김치를 거의 다 먹어버려서 리필 한 번 했답니다.


비빔은 언제나 옳다

● 비빔고기국수

: 저는 '비빔'류를 언제나 사랑합니다. 겨울에도 사실 따뜻한 국물과 비빔 두 종류가 선택지로 놓여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비빔을 선택하는 비빔성애자죠. 그래서 오늘도 거리낌 없이 바로 비빔고기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국물 있는 건 여친이 먹어서...)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면의 종류는 국물에 들어가는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이집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면발이 굉장히 쫄깃해요. 그리고 면 자체에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래서 면만 따로 먹는 재미도 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쫄면의 새콤함보다는 고추장의 그것과 비슷해 같이 나오는 국물과 굉장히 궁합이 좋습니다. 저처럼 비빔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라고 추천드리는 녀석입니다.


어마어마한 고기 크기가 보이는가?

● 고기국밥

: 약간은 짭짤합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간이 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소금은 더 안 넣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고기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양도 많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남은 고기 다 주셨나 생각할 정도로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아 물론 저번에 점심 때 갔을 때도 고기양은 충분했습니다. 고기가 모잘라서 고기 더 먹고 싶네라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당면도 적절하게 들어있습니다. 당면은 그냥 당면입니다. 전체적으로 곰탕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생각만큼 시원한 맛은 아닌데 깊은 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 커플은 국밥으로 먹었는데 국수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솔직하게 얘기하면 엄청 맛있진 않습니다. 저희 커플이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국수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서울 한가운데에서 이만한 고기국수집을 찾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국수에서 중요한 것은 '고기'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준에 굉장히 부합하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에선 잡내가 나지 않으며, 씹을 때의 부드러움과 국물과 어울리는 육즙은 가히 환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약간 짠 듯하나, 개인적으로 짭짤한 음식을 좋아하기에 어느정도 감내할 만 했습니다.

 

문래역 부근으로 놀러오시거나 비즈니스로 방문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한 끼 때우기에 아주 적당한 식당이며, 맛집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오늘 고기국수 한 그릇 말아드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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