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일상

야간 드라이브, 남한산성, 카페 르방.

차맛쟁이 2020. 11. 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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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거 하나 밖에 없다.

10월 24일 토요일.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나러 갔다.

 

갑자기 걸려온 여자친구의 전화 한 통, "XX랑 같이 야간 드라이브 가면 안 돼?"

 

오후 9시가 넘어 갑자기 성사된 야간 드라이브.

 

그렇게 그들을 서울대입구역 부근에서 픽업하고 어디로 갈지 못 정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남한산성!

 

"남한산성 야간 드라이브 한 번 해보자~!"

 

그렇게 달린 밤의 길을 따라 도착한 남한산성. 늦은 시간이라 몇몇의 식당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문을 닫은 밤.

 

일단 직진이다.

 

그런데 더이상 가면 너무 늦을 것 같아 그냥 주변에 보이는 아무 카페나 들어갔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카페 르방'

 

늦은 시간이었지만 먼저 온 손님들이 꽤 있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여유가 있었던 것일지도.

 

하루종일 단 커피가 먹고 싶었던 나는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그들은 각각 취향에 맞는 티를 먹었다.

 

아. 이 카페엔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봄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사람을 좋아하는 듯 하나 처음엔 약간 낯을 가려 짖을 수도 있으니 그건 주의하시길.

 

어쨌든 좋은 사람들과 포근한 밤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서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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