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팔기의 신성! 해피오토의 차맛쟁이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이죠? 제가 요즘 일이 조금 바빠서 이렇게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기아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SUV인 '스포티지'를 소개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오늘 어떤 모습으로 스포티지가 공개되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 과연 실제 모습은 괜찮을까?]
5월 31일 월요일! 드디어 기아의 베스트 셀링 SUV인 5세대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망둥어 is Back?)
스포티지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 콘셉트로 공개되어 지금까지 600만대 이상 팔린 정말 기아의 효자인데요. 이번에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한 4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대중 앞에 공개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차맛쟁이가 좋아하는 자동차이기도 해서 더더욱 관심이 가네요.
지금 위에 보이는 사진은 기아의 공식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kia.kor?utm_medium=copy_link)의 게시물을 캡쳐한 것인데요. 주간주행등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트의 모형이 꼭 '> <'같지 않나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일단 저에겐 굉장히 강력한 취향저격입니다.
그랜져IG 페이스리프트도 저런 모양이긴한데 그건 좀 이상했는데 스포티지는 왜 괜찮아 보이는 걸까요? 아마 제가 기아를 찐으로 사랑하는 기아러버라서 그런 걸지도? (기아님들 이 글 보시면 시승차 좀 ㅠㅠ)
공개된 티저 사진 중 스포티지의 옆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기존 티저 이미지 사진을 보정해서 올려봤습니다.
조금 더 그 모습을 디테일하게 알 수 있는데요. 최근에 본 신차 옆모습 중 제일 멋진 것 같네요.
저 주간주행등은 묘하게 K8의 리어램프 디자인과 맞닿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것도 '하트 비트'일까요? 아마 저 주간주행등과 프론트 펜더 사이 어딘가에 헤드램프가 들어가겠죠? 그래도 4세대 스포티지의 치명적 단점이었던 높은 위치의 헤드램프는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도 플래그 타입으로 변경되어 운전자에게 조금이라도 시야의 여유를 줄 수 있음이 확인됩니다.
약간 뒷좌석 창문이 답답해보이긴하는데 어차피 뒤에 타면 바깥 풍경 안 보고 모두 주무시잖아요? 그쵸? (전 그래요...)
이번 스포티지는 실내 디자인에 힘을 준 모습이 느껴집니다. 일단 투싼보다 선녀라는 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도입해 고급감을 주려고 한 모습 정말 칭찬합니다. 얼마전에 출시된 K8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고 센터페시아도 거의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직 기어노브 디자인이 공개가 안 됐는데 아마도 요즘 기아차 추세인 다이얼식 기어 노브를 채택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근데 트림에 따라서 하위트림은 그냥 부츠식 기어노브일 수도 있겠네요. (워낙 옵션의 기아니까^^)
근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디스플레이 밑에 송풍구 다이얼이 보이는데 저 디스플레이 옆에 있는 세로형 송풍구는 뭘까요... ㅋㅋㅋ 바람 많이 쐬어라 이런 건가요? 그리고 묘하게 쏘렌토 송풍구 디자인과 맞닿아 있는 느낌 ㅋㅋㅋㅋ 그리고 잘 보면 대시보드쪽 송풍구에 노란색이 보이는 것 같은데 요게 앰비언트 라이트일까요?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4세대 스포티지의 디자인을 승계한 듯 보입니다. 특별하게 튀지도 않고, 단순해 보이지도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전면부의 파격적 변화를 고려한 선택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얼마전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참고하면 다행히도 이번 5세대 스포티지의 방향지시등은 다시 상단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방향지시등은 뒷차 운전자가 잘 보이게 상단에 있어야 합니다. 안전하고 직결되는 사안인데 왜 그동안 아래에 배치했는지 당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래에 있다고 해서 더 디자인적으로 멋있거나 예쁘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왜 전 뒷모습이 자꾸 니로가 떠오르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흠흠
이번 스포티지 티저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라고 발표를 하던데 솔직히 그런 건 일반 대중은 관심 1도 없구요 ㅋㅋㅋ 그냥 자기 눈에 예뻐 보이거나 실용적으로 보이면 구매하는 겁니다.
조금 있으면 내장, 실외 사진도 공개가 될테고 위장막도 완전히 벗기고 공도를 돌아다니겠네요. 사실 굉장히 관심이 가는 차량이라 출시하면 구매할 생각이 없지 않으나 제가 이번에 청약이 되는 바람에.... 당분간 자동차에 쏟을 돈은 없다는 사실... ㅠㅠㅠ
그래도 5세대 스포티지 얼른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가격이 착할 것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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